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인칭 슈팅 게임 (문단 편집) == 특징 == FPS는 플레이어가 주인공 시점에서 가상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점에서 [[가상현실]]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장르이며, 이 때문에 많은 작품들이 뛰어난 그래픽을 갖추고 비디오 게임의 3D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여타 장르와 결합되어 그 장르의 핵심적인 이점은 유지한 채 더 몰입감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장르 초창기에는 원초적인 전투와 맵의 탐험에 중점을 맞춘 [[고전 FPS]]가 주류였지만, [[하프라이프]]가 가져다 준 충격이 있었던 1990년대 후반을 거치면서 FPS 장르는 더욱 사실적이며 복잡한 게임 메커니즘을 갖추고 전략성을 요구하는 택티컬 슈터[* 택티컬 슈터에는 1인칭 뿐만 아니라 3인칭 시점의 게임도 포함한다. 다만 택티컬 슈터는 레인보우 식스, 스펙 옵스, 델타 포스 등의 1인칭 시점 게임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장르의 상당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와 하프-라이프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위시한 연출과 내러티브가 강조된 게임들로 분화 및 발전되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팀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들과 수백, 수천 명의 게이머들이 접속하여 싸우는 MMOFPS 장르 등으로 더욱 세분화되었다. 가장 대표적인--거의 유일한-- 것이 [[플래닛사이드 2]]. 하지만 7세대 콘솔에 접어들면서 가파른 게임 제작비 증가와 게임패드 중심의 조작이 일반화되면서 장르의 실험적인 면은 많이 축소되고 있는 형국이다. 1인칭 시점으로 무언가(주로 총기)를 들고 목표물(주로 사람)을 향해 무언가(주로 탄환)를 쏜다는 것이 게임플레이의 핵심이 되기 때문에 과격한 표현이 많아 게임의 폭력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늘 언급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FPS 게임은 보통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고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보수적인 언론 및 여론에 의해 [[총기난사]] 등의 폭력사건의 원인으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한국 보수언론에서는 FPS 게임이 총싸움 게임, [[미국]]의 보수언론에서는 살인 시뮬레이션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어감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는 FPS 게이머들을 싸잡아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잠재적 총기난사범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진행하다보니 NPC는 몰라도 플레이어 캐릭터(주인공)의 3D 모델 자체에는 신경을 덜 쓰기도 한다. 현세대로 온다고 해도 팔 외에는 딱히 보여줄 게 없다보니 생략하는 듯 하다. 시점을 아래로 돌렸는데 다리가 없거나, 주인공의 그림자가 없는 등, 일부에서는 다리가 있으면 아래를 바라볼 때 오히려 방해된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이 점이 두드러지는 게 콜 오브 듀티인데 모던 워페어 2까지만 해도 조종하는 캐릭터의 머리와 몸통이 실제로는 없었다.(...) 팔만 둥둥 떠다니는 상황. 블랙 옵스부터는 몸통이 갖추어지기는 했지만 사실 블랙 옵스 때에도 머리는 없는 상태였다. 다만 예외적으로 [[월드앳워]] 같은 작품은 특정 씬을 제외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VMUNB1F-eSI|주인공 모델링이 구현되어 있었다.]] 대체로 [[헤일로 시리즈]],(2편부터 플레이어의 다리를 볼 수 있다.) [[크라이시스]], [[F.E.A.R.]], [[배틀필드 시리즈]], [[미러스 엣지]], [[ARMA]] 등은 주인공이 시점을 아래로 내리면 다리가 보이며 주인공의 그림자도 표현된다.[* 콜 오브 듀티 역시도 [[블랙옵스3]] 이후로 싱글 멀티 할것없이 캐릭터 바디 모델링이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배틀필드는 다리 모델링만 있고 그림자는 구현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싱글플레이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건 배틀필드 시리즈건 머리 몸통 다 모델링이 되어있다. 상호 모습이 보이는 멀티플레이에서 팔만 둥둥 떠다닌다면 엄청난 문제가 될 테니까. 싱글플레이에서 주인공 모델링이 안 된 것은 충분히 모델링할 수 있지만 시스템 자원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First Person Shooter(1인칭 슈팅 게임)이 아니라 Footless Person Shooter(발없는 사람 슈팅 게임)이라 부르기도 한다.(...) [[e스포츠]] 게임 중에서는 다른 게임들보다도 '''장비빨''', 즉 하드웨어 성능이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편이다. 컴퓨터 사양과 네트워크 상태는 물론이고 에임의 핵심인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무빙 수단인 키보드, 반응속도를 좌우하는 모니터, 정교한 사운드플레이를 위한 헤드셋or스피커 등 [[게이밍 기어]]의 수요가 매우 높은 장르이기도 하다. 최신 FPS 게임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기기 위해 작정하고 세팅한다고 가정하면 수백만원은 우습게 깨지기 때문에 RPG가 게임 내적으로 돈이 든다면 FPS 게임은 게임 외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장르이다. 무기는 기존에는 여러개의 무기를 들고 키보드 숫자키로 바꾸는 게 대세였지만, [[헤일로]]로 인해서 무기 2개 들고다니기가 유행했다. 그 후 콘솔로도 내기 위해 이것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주무기, 보조무기, 근접무기 이 3가지로 나뉘며, 가끔 수류탄이나 조준기, 지뢰, 포탑 등 특수무기가 존재하기도 한다. 대체로 [[울펜슈타인 3D]]를 시작으로 FPS가 확립되고 [[둠]]이 '''FPS의 아버지''' 격이며(근접공격 기능, 무기의 컨셉 등), 그 후 여러 FPS 게임이 나오면서 많은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컨셉을 확실히 하였다. [[듀크 뉴켐 3D]]에선 '''점프 기능'''이 본격적으로 퍼지며[* 다만 점프를 처음으로 만든 FPS는 아니었다. 점프가 나온 게임 중에선 엄청나게 유명해서 영향력이 컸지만...] 더 3차원적인 진행이 가능해졌고, [[퀘이크 2]]는 그동안의 정중앙 고정 크로스헤어가 아니라 마우스로 시점을 '''자유자재'''로 돌리며 조준하는 기능이 퍼졌다. 큰 반향을 일으킨 [[하프라이프]]는 WASD 방향키 이동을 고정시켰고 NPC 아군 및 NPC와의 대화 기능, 높은 인공지능, '''플래시라이트''', '''재장전'''[* 무기를 마구잡이로 쓸 수 없게 만드는데다 무기마다 강력할수록 재장전 시간이 긴 등, 게임의 박진감을 높이는 기능을 했다.]을 도입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진행을 유도했다. [[언리얼 시리즈]]는 높은 인공지능을 더욱 극대화하였고, [[헤일로: 전쟁의 서막]]은 '''체력 자동회복''',[* 기존 게임은 체력 아이템들이 여기저기 떨어져있으며, 대신에 플레이어의 기본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있었으나 자동회복 도입 후 누구도 넘사벽이 될 수 없어 약간 평준화에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날아다니는 놈들은 날아다닌다.~~] '''무기 소지량 2개''', 근접무기와 수류탄 고정키 할당, 다양한 탑승물 도입이라는 큰 변화를 이끌었다. 그 후 [[콜 오브 듀티]]는 '''정조준 기능''', 일직선형 드라마틱 연출 이라는 개념을 퍼뜨렸다. 이렇게 해서 2000년대 초반에 우리가 아는 FPS의 필수요소들이 확립되었고, 최근에 나오는 FPS들도 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고전 FPS들도 후배격 게임들의 요소를 많이 도입할 정도이다. 특히 FPS 게임의 경우는 [[FPS]]가 낮으면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이 종종 있다. 낮은 FPS에 적응된 사람도 높은 FPS로 갈아탔다가 다시 낮은 FPS로 내려가면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 FPS 게임에 입문했는데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돈을 좀 쓰고 그래픽 옵션을 타협해서 144hz 이상의 높은 프레임률을 사용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